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 뉴욕증시 상장 첫날 하락 마감

홍유진 기자 2021. 10. 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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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상장 첫날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백트는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인 'VPC 임팩트 어퀴지션 홀딩스'와 합병을 완료하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한편, 백트는 스타벅스 등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구글페이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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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 대비 6.4% 하락한 8.76달러에 거래 마감
/출처=셔터스톡
[서울경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상장 첫날 하락 마감했다.

백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시초가(9.41달러) 대비 6.4% 내린 8.76달러(약 1만 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백트는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인 'VPC 임팩트 어퀴지션 홀딩스'와 합병을 완료하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외신은 벡트의 주가가 주춤한 것은 맞지만 코인베이스에 비하면 순조롭게 출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4월 상장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장 초반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변동폭을 키우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바 있다.

한편, 백트는 스타벅스 등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구글페이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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