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지명도 대구 '삼송빵집' 수성못으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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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제과업체 삼송BNC(삼송빵집)가 대구 수성못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박성욱 삼송BNC 대표는 "1957년 삼송빵집으로 시작한 삼송BNC가 대구의 핫플레이스인 수성못에 본사를 이전하고 토털베이커리 매장을 문 열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베이커리 외에도 다양한 신규 외식 브랜드를 개발해 교육,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포함하는 종합 푸드테인먼트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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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빵제과업체 삼송BNC(삼송빵집)가 대구 수성못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19일 삼송BNC 측에 따르면 삼송BNC는 수성구 수성못 먹거리타운 인근 3000㎡의 부지에 연면적 1000㎡(구 350평) 규모의 건축물을 다음달 완공한다. 이 건축물은 삼송의 'ㅅ'을 상징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외관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삼송BNC 측은 "현재 중구 서문로에 있는 본사를 이곳으로 옮긴다"며 "이 건축물에는 본사와 함께 새로운 토털베이커리 매장도 함께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토털 베이커리 매장은 제과제빵 선진국으로 꼽히는 프랑스, 일본 등에서 수입한 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빵과 브런치, 음료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1957년 대구 남문시장에서 시작한 삼송BNC는 2009년 개발한 통옥수수빵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유명 백화점과 쇼핑몰에 입점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MESA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박성욱 삼송BNC 대표는 "1957년 삼송빵집으로 시작한 삼송BNC가 대구의 핫플레이스인 수성못에 본사를 이전하고 토털베이커리 매장을 문 열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베이커리 외에도 다양한 신규 외식 브랜드를 개발해 교육,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포함하는 종합 푸드테인먼트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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