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2022년 2월로 출시 연기..11월 비공개 테스트

게임 깊이 및 자유도 보강 위해 한달 연기 결정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중인 '엘든 링(Elden Ring)'이 출시 일정을 한달 가량 늦추고, 그 대신 비공개 네트워크 테스트를 진행한다.

프롬 소프트웨어는 18일 "엘든 링의 게임 깊이와 전략적 자유도가 초기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에 2022년 2월 25일로 출시일을 연기한다"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엘든 링'의 기존 출시 예정일은 2022년 1월 21일로, 약 한 달 미뤄진 셈이다. 이달 초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등급분류를 받고 한국 출시 채비를 마친 바 있다.

출시 연기로 인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엘든 링' 비공개 네트워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 서버 부하, 멀티플레이, 게임 밸런스를 검증하는 테스트로 만 18세 이상의 성인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 등 '엘든링'이 출시되는 모든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진행되며 1회 이상 신청하거나 여러 콘솔에 중복 신청시 당첨 무효 처리된다. 신청은 한국 시간 기준 10월 18일 23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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