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김지혜' 몰래 족발집 차렸나.."많이 사랑해주세요" [★SHOT!]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족발집 사장으로 오해받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19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족발집을 차린 적이 없습니다만..."이라며 코디로부터 받은 대화 내용을 공유했다.

캡처본 속에서 박준형의 코디 동생은 "오빠 족발집 차리셨어요?"라며 한 족발·보쌈집의 간판 사진을 찍어 전송했다. 간판 옆에 함께 전시된 사장님의 사진이 박준형을 꼭 닮아 농담을 건넨 것.

코디들은 "효자동에 가게 오픈하시고 왜 말을 안해주셨어요", "길가다 빵 터져서 쓰러질 뻔 했잖아요"라고 말했고, 박준형은 당황하면서도 "다...닮았구나.. 간만에.. 갈툰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유쾌한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특히 박준형은 내화 내용과 함께 "저 사장님 아주 품성이 좋으실듯. 맛있을듯.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준형은 개그우먼 김지혜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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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