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주 하루 평균 25.1명 확진..전주보다 46.3명 감소

강정태 기자 2021. 10. 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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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25.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19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주인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1명으로 그 전 주의 71.4명보다 46.3명 줄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한 명이 주변에 몇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의 1.07보다 0.45 감소한 0.6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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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40.9% 최다..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64.8%로 대부분
경남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 © 뉴스1 강정태 기자

(경남=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의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25.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19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주인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1명으로 그 전 주의 71.4명보다 46.3명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확진자는 Δ김해 72명(40.9%) Δ창원 38명(21.6%) Δ양산 17명(9.7%) Δ진주 14명(8%)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반대로 의령·고성·남해·산청·함양·합천은 확진자가 없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변에 몇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의 1.07보다 0.45 감소한 0.62로 나타났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전주보다 0.1%p 증가한 23.3%를 나타냈다.

격리 중 확진 비율은 27.3%, 무증상 감염 비율은 30.7%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비율이 64.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 18.2%, 집단감염 발생 13%였다.

최근 주별 일일 확진자는 Δ9월 셋째 주 29.4명 Δ9월 넷째 주 39명 Δ10월 첫 주 80.1명 Δ10월 둘째 주 71.4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그동안 도내 제조업 사업장 등의 집단감염이 줄어들고 가족, 지인간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가까운 지인과 직장동료 간에도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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