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플러스 "올겨울엔 녹색·회색이 대세"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가 특유의 젊고 독특한 감성에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한 2021년 겨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지난 가을 시즌에 이어 '완벽한 불완전'을 주제로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재의 질감과 독특한 디테일을 강조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색상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올리브 그린과 회색을 주로 사용하면서 노랑, 분홍, 민트 등 파스텔 색상을 포인트로 활용해 생기 있는 느낌을 더했다.
올겨울에는 구조적인 실루엣이 특징적인 시그니처 슬림 핏·커쿤 핏 롱코트를 비롯해 편안함과 활동성을 높인 크롭 기장의 피 코트와 에코 퍼 재킷, 푸퍼 다운 등 한층 다채로운 아우터 스타일을 출시했다.
올리브, 파랑 등 색감이 돋보이는 코트에 스웨트셔츠, 조거팬츠를 함께 입고 첼시 부츠를 맞춰 신거나, 경쾌한 에코 퍼 재킷과 고급스러운 니트 드레스 조합 등을 제안했다. 또 올해 역시 인기가 예상되는 플리스를 점퍼뿐 아니라 베스트, 벙거지 모자, 미니백 등 여러 아이템에 적용해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캐주얼 착장도 선보였다.
이 외에 이번 시즌 유행 품목으로 떠오른 니트 볼레로, 푸퍼 다운 조끼를 출시했다. 단추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니트 볼레로를 티셔츠, 데님 바지와 조합하고 푸퍼 다운 조끼를 후디, 가죽 치마와 함께 착용하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올겨울에는 '구플'만의 젊고 독특한 감성에 특히 편안함을 추구하는 유행을 반영한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시그니처 코트와 플리스, 쇼트 패딩 등 '구플'이 엄선한 외투로 추워진 날씨에 따뜻하면서 차별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호플러스는 올해 9월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신장하면서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세 카페 덕후가 만든 `듣보` 레시피…글로벌 커피 경연대회서 1등 먹었다
- 추위에 면역력 떨어질라…보양식 `불티`
- 40년동안 18억개나 팔렸다…`원조간편식` 오뚜기 3분요리
- 구호플러스 올겨울 패션 트렌드는 `편안함`
- 쌍방울 발열 내의 MZ세대 잡는다
- 김민경 “오나미 남편=간병인 수준...아내 바보 만들어”
- 산업용·협동 로봇, 대기업 계열 두각 135조 서비스 로봇, ‘푸드테크’ 주도 [커버]
- 얼짱 홍영기, 과감한 노출 비키니로 뽐낸 몸매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 노제, 소속사와 정산금 갈등 봉합...“모든 소 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