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걸쳐 만들었다" 고려대 '모리스 쿠랑을 찾아서' 영상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학교가 프랑스 생트-쥬느비에브 도서관과 10개월에 걸쳐 제작한 영상 '모리스 쿠랑을 찾아서'를 공개했다.
고려대학교는 19일 고려대 도서관과 프랑스 생트-쥬느비에브 도서관이 10개월에 걸쳐 진행한 공동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영상 '모리스 쿠랑을 찾아서'를 각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생트-쥬느비에브는 고려대가 펴낸 귀중서 도록(그림 묶음)인 '카이로스의 서고'를 읽고 고려대 도서관에 영상을 공동 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가 프랑스 생트-쥬느비에브 도서관과 10개월에 걸쳐 제작한 영상 '모리스 쿠랑을 찾아서'를 공개했다.
고려대학교는 19일 고려대 도서관과 프랑스 생트-쥬느비에브 도서관이 10개월에 걸쳐 진행한 공동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영상 '모리스 쿠랑을 찾아서'를 각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생트-쥬느비에브는 고려대가 펴낸 귀중서 도록(그림 묶음)인 '카이로스의 서고'를 읽고 고려대 도서관에 영상을 공동 제작하자고 제안했다.
유럽 10대 도서관으로 꼽히는 생트-쥬느비에브가 한국 대학의 도서관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 '모리스 쿠랑을 찾아서'에는 조선 후기인 1890년 주한 프랑스 공사관에 통역관으로 온 서지학자 모리스 쿠랑(1865-1935)의 생애가 담겨있다. 아울러 그가 서구학계 최초의 한국학 안내서로 평가받는 '한국서지(韓國書誌)'를 쓴 과정도 포함됐다.
석영중 고려대 도서관장(노어노문학과 교수)은 "10개월 동안 수 차례의 화상 회의를 거친 끝에 이렇게 품격 있는 영상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뉴노멀시대 도서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고 더 많은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야! 뭐하는 거야"…김선호, 'K배우 논란'에 고함 장면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알몸으로 계단 내려오며 음란행위 한 이웃"…CCTV 보고 '깜짝' - 머니투데이
- 무속인의 김선호 사주풀이 재조명…"전 여친 문제로 구설수 올라" - 머니투데이
- 전처 '깻잎무침' 못 잊어…몰래 만나 집까지 넘겨준 남편 '충격' - 머니투데이
- 생방송 중 "농약 마셔라" 악플…진짜 마시고 숨진 中 인플루언서 - 머니투데이
- "한국경제 정상 작동"…최태원 회장이 세계 상의에 서한보낸 이유 - 머니투데이
- 박수홍 "집, 자가 아냐 값싼 동정 필요"…지금 상황 어떻길래 - 머니투데이
- 2400선도 위태로운 코스피…연말 V자 반등의 조건은 - 머니투데이
- 블랙박스에 수상한 소리…"아내는 '아이스크림 먹었다' 거짓말" - 머니투데이
- "어디에 투자해요?" 100억 이상 자산가도 '술렁'…결국 향한 곳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