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신선 연락 정상 진행..北미사일 발사 언급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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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통신연락선 통화가 19일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발사 소식이 전해진 뒤 '북한이 통신연락선으로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통지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아침에도 업무 개시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면서도 "오늘 상황(미사일 발사)과 관련해선 별다른 언급을 한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통일부는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남북 간 업무 개시 및 마감 통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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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남북 간 통신연락선 통화가 19일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마감통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있었지만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한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10시17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미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우리 군은 해당 탄도미사일이 고도 약 60㎞, 비행거리는 약 590㎞에 달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북한의 첫 수중 잠수함 사출 시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다. 지난 2019년 북한의 수중 시험발사 때에는 바지선을 이용, 실제 잠수함을 통한 수중 발사 시험은 이뤄지지 않았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발사 소식이 전해진 뒤 '북한이 통신연락선으로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통지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 아침에도 업무 개시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면서도 "오늘 상황(미사일 발사)과 관련해선 별다른 언급을 한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북한은 지난 8월 한미연합 군사훈련 실시를 앞두고 남북공동연략사무소 통신선을 일방적으로 단절했다가 이달 4일 오전부터 다시 응답하고 있다. 통일부는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남북 간 업무 개시 및 마감 통화를 진행한다.
통일부는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미상 발사체 발사 상황과 관련한 정확한 상황파악이 먼저"라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후 "통일부는 오늘 오전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통해 밝힌 정부입장을 바탕으로, 한반도 정세를 평화적‧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남북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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