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EPL로 돌아올까.. 뉴캐슬 사령탑 후보에 포함

허윤수 2021. 10.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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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더비 카운티)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까.

'스포르트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 후보군에 루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빌려 루니 감독도 후보군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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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까.

‘스포르트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 후보군에 루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최근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되며 막강한 지원을 등에 업었다. 새롭게 구단주가 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총자산이 무려 3,200만 파운드(약 517조 원)로 알려지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년 내 리그 우승 도전을 선언한 뉴캐슬은 선수단 대폭 물갈이를 계획 중이다. 여기엔 사령탑도 포함돼 있다.

최근 뉴캐슬은 승리를 잊은 지 오래다.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승이다. 3무 5패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벌써 이름값 있는 감독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감독 등이 거론되며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여기에 또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 감독이 추가됐다. 바로 루니 감독이다. 매체는 소식통을 빌려 루니 감독도 후보군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루니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는 챔피언십 24개 팀 중 최하위다. 3승 6무 3패로 원래 중위권의 성적이지만 재정난으로 인한 승점 12점 삭감 징계로 인해 순위표 밑바닥에 있다.

매체는 “루니 감독을 비롯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우나이 에메리 감독 등이 뉴캐슬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뉴캐슬은 새로운 감독을 찾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며 빠르게 감독 선임 작업이 돌입하리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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