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신·IT사, 100조 구독경제 시장 선점 '경쟁'

이혜라 입력 2021. 10.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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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금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구독경제'가 인기인데요.

구독경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콘텐츠뿐만 아니라 상품, 서비스 다방면으로 확장이 무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장에서의 기업들의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거고요. (구독경제 시장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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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활황..기업간 선점 경쟁 치열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 5년내 1000조원 예상
"다방면 확장 가능성..성장세 기대"
19일 이데일리TV 뉴스.
<앵커>

일정 금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구독경제’가 인기인데요. 구독경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혜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출시 50여일을 맞은 SK텔레콤(017670)의 구독경제 서비스 ‘T우주’.

아마존 무료배송 등 쇼핑부터 모빌리티, 보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프로그램을 내세우며 출시 일주일 만에 15만명의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현 시점의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실제 국내 구독경제 시장은 2016년 26조원에서 작년 40조원 규모로 커졌습니다. 2025년엔 10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이렇듯 가파른 성장세에 구독경제 사업에 뛰어든 통신사, IT 플랫폼 기업들은 관련 서비스를 지속 론칭, 강화하며 이용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KT(030200)는 자회사 지니뮤직을 통해 콘텐츠 기업 ‘밀리의 서재’를 인수했고, LG유플러스(032640)는 ‘디즈니플러스’와 IPTV 부문 독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플랫폼 양강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도 신규 정기구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내놓는 중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받는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들에도 알짜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입니다. 안정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해지고 월간 또는 연간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구독료는 그대로 기업들의 현금자산으로 쌓일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니기 때문입니다.

[전화 인터뷰: 최명화 교수 /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콘텐츠뿐만 아니라 상품, 서비스 다방면으로 확장이 무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장에서의 기업들의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거고요. (구독경제 시장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겐 편의성으로, 기업에겐 가능성으로 자리잡고 있는 구독경제 시장의 확장세가 보다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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