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144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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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85건에 144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안양천변 계단벽화와 산책로 꽃길조성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댕리단길 기둥제막 △하천진입로 안전휀스 △태양광 LED표지병 △대로변 힐링벤치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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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85건에 144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에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열었다.
확정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안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댕리단길(안양3동) 고보조명 설치 △함께 만드는 꽃길·숲길 △쌍개울 주변 철쭉동산 조성 △어린이공원 내 전자시계 설치 △육교바닥 보수 △보도 안전펜스 설치 등이다.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들이다. 대부분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분야다.
이번 예산은 안양시민들이 제안한 151건에 대해 현장 확인과 심의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2022년도 시 본예산에 반영하고 시의회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소망이 담긴 사업들로 살림을 꾸렸다. 잘 추진해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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