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뉴딜코리아펀드, 친환경·플랫폼 기업에 집중 투자
◆ 공모펀드 돋보기 /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뉴딜코리아펀드 ◆
'뉴딜(New Deal)'이란 위기가 불러온 새로운 기회에 투자한다는 뜻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측은 각국이 위기를 겪으며 세상이 바뀌는 속도가 5년에서 10년은 앞당겨졌다고 판단해 각 산업 현장에서 이 같은 변화의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세상 변화를 선도하는 투자 포인트를 '그린' '디지털' '지식재산권(IP)'으로 잡고, 기술력 진입장벽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미래차, 디지털 플랫폼, 기술혁신 등 분야에서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수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먼저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친환경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이에 더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기술 사업, 진입 장벽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친환경 미래차 기업 등에 주목한다.
디지털 포트폴리오에서는 앞으로 온라인 트렌드에 맞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비대면 수요가 늘어나며 세상에 없는 서비스로 사회적 효용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플랫폼 관련 기업과 고령화, 인구 증가, 빈부격차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제거하는 핀테크 및 디지털 교육 분야, 그리고 사회적 효용을 높이는 기술이나 서비스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등에 주목하고 있다.
IP 분야에서는 독점적 기술력과 신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은 기업과 산업 성장성, 시가총액 대비 미래현금흐름(FCF) 비율 등 지표 분석 시 성장 여력이 높은 기업에 주목한다.
유전자 분석, 유전자 치료제 등 신산업에 있어서 국내 기업들 가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산업 중 하나인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성장 등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측은 투자에 유의할 사항으로 "이 펀드는 정부가 추진하는 세제 혜택이나 정부 정책자금이 투입되는 상품은 아니며, 민간 운용사에서 출시하는 순수 공모 주식형 펀드로 모든 편입 종목은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으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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