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밴드들 사천서 쟁쟁한 실력 겨룬다

지성호 2021. 10. 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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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제1회 사천 전국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를 오는 30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참가팀을 모집, 서류심사와 영상심사로 접수한 84개 팀 중 최종 11개 팀을 선정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인데도 전국에서 많은 아마추어 밴드 팀이 참가해 감사하다"며 "첫 대회이지만 수준 높은 밴드들이 펼치는 경연인 만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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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문예회관서 '제1회 밴드경연대회', 11개 팀 본선 진출
'제1회 사천 전국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포스터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제1회 사천 전국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를 오는 30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참가팀을 모집, 서류심사와 영상심사로 접수한 84개 팀 중 최종 11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쟁쟁한 실력을 갖춘 11개 팀의 다양한 경연과 박완규 밴드 초청공연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 접수로 사천시민만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인터넷 접수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대상 1개 팀 500만원, 금상 1개 팀 300만원, 은상 1개 팀 200만원, 동상 1개 팀 1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나머지 7개 팀에도 80만원의 참가비를 준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인데도 전국에서 많은 아마추어 밴드 팀이 참가해 감사하다"며 "첫 대회이지만 수준 높은 밴드들이 펼치는 경연인 만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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