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농업 성공경험' 나누자..한·중·일 3국 학술토론회

나혜윤 기자 2021. 10. 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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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이 디지털농업 혁신기술 현황과 성공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19일 중국 농업과학원(CAAS), 일본 도쿄대와 공동으로 디지털농업 학술 토론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농업의 디지털화, 인공지능(AI) 주도 혁신과 응용기술, 일본은 식물 표현체 분석기술 및 응용, 일본 디지털농업 정책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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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농업 혁신기술 공유 및 디지털 농기계·로봇기술 시연
19일 오전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스마트농업 혁신기술 현황과 성공경험을 공유하는 '한·중·일 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한·중·일 3국이 디지털농업 혁신기술 현황과 성공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19일 중국 농업과학원(CAAS), 일본 도쿄대와 공동으로 디지털농업 학술 토론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개국의 디지털농업 관계자 및 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중국 농업과학원 순탄 부원장과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 일본 도쿄대 관계자의 환영사에 이어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로봇 연구·개발 현황과 디지털 축산 연구동향 및 사례에 관해 발표했다. 중국은 농업의 디지털화, 인공지능(AI) 주도 혁신과 응용기술, 일본은 식물 표현체 분석기술 및 응용, 일본 디지털농업 정책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김국환 박사는 영상기반의 자율주행 트랙터, 벼농사용 제초 로봇, 과원용 범용 로봇 플랫폼, 디지털 로봇 방제기 및 토마토 생육진단 시스템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첨단 농기계 및 농업 로봇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축산환경과 김종복 연구관은 현재 개발 중인 축산분야 디지털 기술 및 미래 디지털 축산기술 등에 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중국은 디지털 농기계와 로봇기술을 시연했고, Δ식물 병·해충 지능형 인지기술 Δ버섯 피킹 로봇 Δ백신 접종 로봇 등 시연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공유했다.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은 "최근 기후변화, 식량위기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 농업이 큰 도전을 받고 있다"며 "으로 3개국이 디지털농업 분야 협력을 통해 농업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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