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 시리즈D 펀딩서 4억2500만달러 조성..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에 앞장
샌프란시스코 -- 비즈니스와이어 -- 전 세계 고용 장벽을 허물고 있는 원격 채용 기업 딜(Deel)이 시리즈D 펀딩에서 4억2500만달러를 조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로써 딜은 지금까지 총 6억3000만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최신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딜의 기업 가치는 55억달러로 평가됐다. 딜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채용, 급여, 규제 준수 분야에서 최고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미국의 코튜(Coatue)가 주도했으며, 파트너인 라울 키쇼어(Rahul Kishore)와 루카스 스위셔(Lucas Swisher)가 거래를 이끌었다. 펀딩에는 신규 투자자와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알티미터 캐피털(Altimeter Capital), 앤드리슨 호로비츠(Andreessen Horowitz), YC 컨티뉴이티 펀드(YC Continuity Fund), 스파크 캐피털(Spark Capital), 그린베이 벤처스(Greenbay Ventures), 네오(Neo)와 그 밖에 세계 유수 운영사 40여곳이 참여했다.
2019년 4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딜은 현재 4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딜은 전 세계 기업과 팀이 원격 근무를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업계 최고의 직원 적응 경험을 구축한다는 사명을 추구해 왔다. 오늘날 기업들은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유연 근무 체제를 구상하고 있다. 딜은 원격 채용의 걸림돌을 제거한다. 또 팀이 일하고 싶은 때, 일하고 싶은 곳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플랫폼과 도구, 유연성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딜은 코인베이스(Coinbase), 인터컴(Intercom), 쇼피파이(Shopify)를 비롯해 전 세계 150여개국, 45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하이브리드 또는 완전 원격 방식의 근무 환경에 적응하게 하고 전 세계에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하는 딜의 기술은 글로벌 팀을 채용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탁월한 급여, 인사, 규제 준수, 임금 외 특전, 복지, 기타 기능을 제공한다. 이전에는 기업이 이 모든 업무를 처리하려면 사내 전체 팀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 기업은 딜을 통해 지역 법인 없이도 5분 안에 규정에 맞춰 직원과 계약 직원을 고용할 수 있다. 또 클릭 한 번에 120개 이상의 통화로 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
이번 라운드를 이끈 루카스 스위셔 코튜 제너럴 파트너는 “코튜는 2020년부터 딜의 행보에 주목해 왔으며 두 창업자의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딜의 놀라운 성장세와 규모에 놀랐고 엄청난 성장의 시작점에 서 있다고 확신했다”며 “또 딜 플랫폼이 그처럼 압도적인 자원을 글로벌 채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구현해 내는 방식에 감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알렉스 부아지즈(Alex Bouaziz) 딜 최고경영자(CEO)는 “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전의 방식으로는 다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딜을 창업한 것은 기업들이 채용이나 급여 지급 때문에 최고의 글로벌 팀을 꾸리지 못하거나 최고의 글로벌 인재를 찾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해서였다”며 “기업의 운영 방식에서 새로운 규범을 계속 만드는 한편, 일의 미래를 바꾸는 도구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니쉬 아카르야(Anish Acharya) 앤드리슨 호로비츠 제너럴 파트너는 “앤드리슨은 처음부터 딜과 함께해 왔으며 딜이 기업과 팀을 위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록적인 시간에 도구를 혁신하고, 개발해내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딜의 미래는 밝으며 전 세계에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국제 팀의 미래는 더 밝다”고 평했다.
딜(Deel) 개요
딜(Deel)은 기업이 어디서나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규제 준수 및 급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이다. 딜의 기술은 글로벌 팀을 고용해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급여, 인사, 규제 준수, 급여 외 특전, 복지, 기타 기능을 제공한다.
딜의 고객사는 기술 기반의 자가 서비스 프로세스를 통해 세계 150여개국에서 단 몇 분 만에 독립 계약 직원과 정규직 직원을 규정에 맞춰 채용할 수 있다. 법률, 회계, 임직원 파견 관리, 세무 전문가 200여명을 파트너로 둔 딜은 어떤 기업이든 템플릿 라이브러리에서 현지화한 계약서를 생성, 서명,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클릭 한 번으로 120여개 통화로 팀에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알렉스 부아지즈와 수오 왕(Shuo Wang)이 2019년 설립한 딜은 전 세계에 직원을 둔 완전 분산형 회사다. 여기(https://www.letsdeel.com/)에서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코튜(Coatue) 개요
코튜(Coatue)는 세계 최대급 기술 투자 플랫폼으로 45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엔지니어 및 데이터 과학자로 구성된 전담팀은 투자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포트폴리오 기업의 창업자와 경영진에게 가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튜는 벤처펀드, 성장펀드, 공공펀드를 바탕으로 전 세계 모든 성장 단계의 기업 경영인을 뒷받침한다. 코튜의 사모 투자에는 에어테이블(Airtable), 앤트 파이낸셜(Ant Financial), 아나플랜(Anaplan), 바이트댄스(ByteDance), 차임(Chime),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도어대시(DoorDash), 인스타카트(Instacart), 메이투안(Meituan), 스냅(Snap),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스포티파이(Spotify) 등이 포함돼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101800556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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