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민주노총 총파업 방역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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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울산본부가 20일 태화강둔치에서 개최 예정인 총파업 대회와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19일 전달했다.
송 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돼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히고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성숙한 집회문화 정착 및 집회 구성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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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사항 발생 시 엄정 조치
울산시와 남부경찰서, 남구청
현장 관리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울산본부가 20일 태화강둔치에서 개최 예정인 총파업 대회와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19일 전달했다.
송 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돼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히고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성숙한 집회문화 정착 및 집회 구성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울산시는 그러면서 약 4개월 만에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일상회복으로 복귀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관계기관과 협조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위반사항 발생 시 엄정 조치하겠다라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조치를 고시하면서 오는 10월 31일까지 공구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에 필요한 경우를 외에는 50명 이상 참가하는 집합, 모임, 행사를 금지했다.
한편 이번 민주노총 울산본부 집회는 태화강 둔치에서 약 1000명(경찰 추산)이 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에 울산시와 남부경찰서, 남구청이 현장관리 및 질서유지, 행정지도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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