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1180원 무너졌다..1178.7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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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하며 1180원 아래로 내려갔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7.6원)보다 8.9원 내린 1178.7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170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4거래일 만이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12일 1200선에 근접한 1198.8원에 마감하며 1년2개월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1190원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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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하며 1180원 아래로 내려갔다.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7.6원)보다 8.9원 내린 1178.7원에 마감했다. 최근 장중 1200원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큰 폭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170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4거래일 만이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12일 1200선에 근접한 1198.8원에 마감하며 1년2개월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1190원대로 마감했다. 이후 14일 1186.8원에 마감해 1180원대로 내려섰고 다시 4거래일만에 1180원 아래로 했다.
이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하면서 환율 급등세가 진정된 데 따른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는 환율 상승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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