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 지붕태양광 발전소' 준공..60MW 생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수원이 본사 건물에 지붕태양광 시설을 준공하면서 60㎿ 규모의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본사 사옥 지붕에 1.3㎿급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본사 사옥 지붕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한수원은 2007년 준공한 한빛솔라 1.25㎿ 육상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원전부지 및 수력·양수발전소의 댐수면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총 설비용량 60㎿의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수원, 국내 최대 규모 자체 태양광발전소 보유 기록
한수원이 본사 건물에 지붕태양광 시설을 준공하면서 60㎿ 규모의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본사 사옥 지붕에 1.3㎿급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김병철 ㈜abm 그룹회장(사단법인 한국건물태양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사옥 지붕 면적의 70%를 덮는 건물일체형태양광설비(BIPV)로 건설했다.
지붕의 건축마감 곡선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으로, 빛누리관과 화랑관은 지붕 전체 면적을 태양광발전소로 만들었다. 이는 국내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시도다.
본사 사옥 지붕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한수원은 2007년 준공한 한빛솔라 1.25㎿ 육상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원전부지 및 수력·양수발전소의 댐수면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총 설비용량 60㎿의 자체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국내 공기업 중 최대 규모로 한수원은 2025년까지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환경 훼손이 없고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곳에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발전소를 적극 건설하겠다"며 "2034년까지 신재생설비 12GW를 확보하고, 청정수소 생산·발전량 국내 1위 목표를 달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이재명 "돈다발 사진 날조…김용판, 의원직 사퇴하라"
- [칼럼]심상치 않은 물가 적극적인 관리 필요하다
- '대장동 사업자 선정' 정민용 경찰 조사…조현성도 소환
- 미군 "北 미사일 발사 규탄…즉각적 위협 안 돼"
- 비정규 교육공무직 노조 파업…교육청 대책 마련
- 솥 타고 식장에…인도 커플, 홍수 속 결혼 모습 화제
- [르포]'텐트생활 4년'…포항지진 이재민 1435일만에 일상으로
- 얀센 접종자, 12월 전 부스터샷?…"시기, 교차접종 등 검토 중"
- 학교 비정규직 내일 총파업 급식·돌봄 비상…대체인력 투입, 우유·빵 제공
- 용역업체와 '부적절한 만남' 광주 서구청 특정업체 몰아주기 '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