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홍종문배] 1번 시드 이해선, 정보영 가볍게 8강 진출

정광호 2021. 10. 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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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65회 장호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첫날 경기에서 남, 녀 단식 1번 시드 이해선(양구고)과 정보영(안동여고)이 2회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전국체전 강원도(양구고)의 남자 단체전 우승을 이끈 이해선이 김동환(서울고)을 6-1 6-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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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배 우승에 도전하는 양구고 2학년 이해선(사진=정광호 기자)

19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65회 장호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첫날 경기에서 남, 녀 단식 1번 시드 이해선(양구고)과 정보영(안동여고)이 2회전에 올랐다. 

먼저, 여고부 최강 정보영은 김하람(오산GS)을 상대로 6-3 6-2로 완승했다. 

정보영은 "상대가 발도 빠르고 높은 볼의 강점을 보였지만, 낮은 볼에 약해 백핸드 다운더라인과 드롭샷을 적절히 섞어가며 공략했던 부분이 통했다. 작년에는 1회전 탈락했는데 고3 마지막 대회니깐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보영(사진=김도원 객원기자)

그 외 중앙여고의 김은채, 권지민을 비롯하여 장가을(최주연AC), 이경서(광주시TA), 하선민(안동여고), 류하영(부천GS)이 2회전에 올랐고 우승후보였던 김다인희(광주시TA), '전국체전 단식 우승자' 강나현(경북여고)은 충격의 1회전 탈락을 맛봤다. 

남자부에서는 전국체전 강원도(양구고)의 남자 단체전 우승을 이끈 이해선이 김동환(서울고)을 6-1 6-2로 꺾었다. 

이해선은 경기 후 "작년에는 4강까지 갔으나 결승에 올라가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 이렇게 1회전 잘 통과해서 기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라 상대보다 더 많이 움직였고 에러를 줄이려고 했던 부분이 승리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구고의 심우혁과 윤혁덕은 각각 최주연AC의 김주호와 황동현을 물리쳤고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조선웅(씽크론AC)은 장우혁(부천GS)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어 송우담(대전만년고), 주태완(서울고), '전국체전 단식 챔피언' 양수영(서울고)이 나란히 승리했다. 

이후 2회전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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