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국내-외국선수 득점 비중, 7대3..9시즌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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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득점 비중이 2012~2013시즌 이후 9시즌 만에 정확하게 7대3이다.
외국선수 1명 보유 1명 출전이었던 2011~2012시즌에는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73.8%로 가장 높았고, 단신 외국선수를 영입해 외국선수 출전 시간이 60분이었던 시즌에는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60% 미만이었다.
실제로 22경기 기준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71.0%였던 2012~2013시즌에는 시즌을 마쳤을 때 67.8%(외국선수 32.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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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가 지난 9일 개막한 뒤 22경기를 치렀다. 수원 KT가 1패 뒤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치고 나간 가운데 원주 DB와 서울 SK가 공동 2위(3승 1패)로 1위 도약을 노린다. 창원 LG는 4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시즌 특징 중 하나는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다른 시즌보다 조금 더 높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82.8점으로 22경기 기준으로 지난 시즌 84.0점보다 조금 떨어졌다.
대신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70.0%로 지난 시즌 66.2%보다 더 높다. 외국선수 득점 비중은 지난 시즌 33.8%에서 이번 시즌 30.0%로 하락했다.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70%를 넘긴 건 2012~2013시즌 71.0% 이후 처음이다.
국내선수 득점 비중은 외국선수 출전 규정에 따라 달라진다.
외국선수 1명 보유 1명 출전이었던 2011~2012시즌에는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73.8%로 가장 높았고, 단신 외국선수를 영입해 외국선수 출전 시간이 60분이었던 시즌에는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60% 미만이었다.
일부 구단 외국선수들은 연습경기 등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해 완벽한 몸 상태로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평소보다 높은 이유다.
경기를 거듭하며 외국선수들이 정상 출전하고, 컨디션까지 되찾는다면 국내선수 득점 비중은 70%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22경기 기준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71.0%였던 2012~2013시즌에는 시즌을 마쳤을 때 67.8%(외국선수 32.2%)로 떨어졌다.
시즌 종료 기준 국내선수 득점 비중이 70% 이상이었던 건 2011~2012시즌의 71.8%가 유일하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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