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전 연인 정체 밝혀지면 이미지 타격 예상"

이선명 기자 2021. 10.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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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김선호의 전 연인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소속사 제공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배우 김선호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9일 ‘전 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서 “김선호의 전 연인 A씨의 정체가 밝혀진다면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며 “A씨가 어떤 인물인지 대중들이 알게 되면 김선호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선호가 모든 걸 털고 솔직하게 현 상황을 마주한다면 반전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면서 “다만 A씨의 폭로글을 100% 전부 확신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소속사의 입장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도 “본래 소속사는 무대응을 할 방침이었으나 광고주들의 사실관계 요청이 쏟아지고 언론사들의 요청 또한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갯마을 차차차’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사생활 논란으로 작품에도 큰 민폐를 끼치게 됐다”고 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김선호의 전 연인의 정체가 공개된다면 그의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튜브 방송 화면


앞서 자신을 김선호의 전 연인이라고 밝힌 A씨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김선호에 대한 사생활을 폭로했다. 김선호로부터 혼인을 약속받았으나 임신중절을 강요당했고, 임신중절수술을 마치자 일방적을 이별을 통보받았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김선호가 순수한 대외적 이미지와 달리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했고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고도 폭로했다.

A씨의 폭로가 나온 뒤 소속사는 뒤늦게 입장을 냈다.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 명확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예정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이밖에도 김선호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몇몇 업체들이 그가 출연한 광고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사생활 폭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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