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장 '백신 패스'..잠실구장 7천5백 명까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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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프로야구 등의 스포츠를 TV가 아닌 경기장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이경호 / KBO 홍보팀장 : 각 야구장 게이트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QR코드 확인 등을 통해서 철저히 확인 후에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무관중으로 움츠러들었던 프로 스포츠가 백신 패스 적용과 함께 관중들의 열기로 다시 달아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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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프로야구 등의 스포츠를 TV가 아닌 경기장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스포츠에 활기가 돌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앵커]
거리 두기 강화로 텅 빈 야구장에서 경기를 이어온 프로야구.
백신 패스 적용에 따라 석 달 만에 다시 관중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백신을 맞은 지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가 대상으로,
정원의 최대 30%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2만5천 석인 서울 잠실야구장은 최대 7천5백 명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경호 / KBO 홍보팀장 : 각 야구장 게이트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QR코드 확인 등을 통해서 철저히 확인 후에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성 응원과 자리에서 이른바 '치맥' 등의 음식을 먹는 건 여전히 금지됩니다.
K리그 역시 이번 주말부터 백신 접종자의 입장을 허용하고 무관중 경기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프로배구와 프로농구와 같은 실내 스포츠도 활기를 되찾게 됐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20%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무관중으로 움츠러들었던 프로 스포츠가 백신 패스 적용과 함께 관중들의 열기로 다시 달아오르게 됐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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