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초교 5곳서 VR 활용 안전교육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시행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화재 대피 등 사고·재난 대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날 율곡초교를 시작으로 장원초교, 지한초교, 서석초교, 산수초교에서 오는 22일까지 이어간다.

동구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VR을 활용한 체험교육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집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 전반에 걸친 안전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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