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 中 니오 전기차에 부품 공급..200억원 규모 계약

연선옥 기자 2021. 10. 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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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사 대원강업(000430)이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니오자동차(NIO)에 서스펜션용 코일스프링을 공급한다.

대원강업은 니오가 2023년 양산할 예정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사이러스(SIRUS)'와 쿠페 '리브라(LIBRA)'에 2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원강업 중국법인(북경대원, 강소대원)은 4년 동안 부품을 생산해 니오에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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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사 대원강업(000430)이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니오자동차(NIO)에 서스펜션용 코일스프링을 공급한다.

대원강업은 니오가 2023년 양산할 예정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사이러스(SIRUS)’와 쿠페 ‘리브라(LIBRA)’에 2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원강업 중국법인(북경대원, 강소대원)은 4년 동안 부품을 생산해 니오에 공급하게 된다.

앞서 대원강업은 지난해 니오 ‘페가수스’ 모델에 탑재되는 부품 공급 계약도 수주했었다. 대원강업 관계자는 “무거운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는 서스펜션 스프링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대원강업의 기술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니오는 2018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지난달에는 중국 내 월간 전기차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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