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4D' 첫 활용한 영화 '동백' 21일 개봉

문영수 2021. 10.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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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J파운데이션은 자사 소속 고윤석 감독이 CG 총괄 감독으로 작업한 영화 동백이 오는 21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영화계에서 CG 작업에 MAYA, MAX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것과 달리 고윤석 감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CINEMA4D(C4D)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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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J파운데이션 소속 고윤석 CG 총괄 감독 참여
고윤석 감독. [사진=IMJ파운데이션]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IMJ파운데이션은 자사 소속 고윤석 감독이 CG 총괄 감독으로 작업한 영화 동백이 오는 21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동백은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여순사건을 다룬 영화다. 원로배우 박근형과 주연배우 김보미, 정선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올해 초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는 1948년 여순사건의 처절함과 급박함을 표현하기 위해 3D디졸브애니메이션과 감정을 나타내는 일부 장면에서는 컴퓨터그래픽(CG)이 사용됐다.

일반적으로 영화계에서 CG 작업에 MAYA, MAX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것과 달리 고윤석 감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CINEMA4D(C4D)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사용했다. 이에 따라 그을리는 장면, 번개가 치는 하늘, 현수막 텍스트 수정, 건물 간판 등등이 모두 CG로 탄생했다.

고윤석 감독은 "주로 광고나 모션그래픽 영상에 사용되던 C4D 프로그램을 영화에 사용했다"며 "영화 동백을 통해 전 세계 C4D를 사용하고 배우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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