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친환경 미생물방제제' 특허 3건 이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방제제'를 활용한 유기농업자재의 상품화가 가능해지면서 농산물 안전성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미생물방제제 특허기술 3건에 대해 천지인바이오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방제제’를 활용한 유기농업자재의 상품화가 가능해지면서 농산물 안전성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미생물방제제 특허기술 3건에 대해 천지인바이오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술이전 된 특허는 Δ바실러스속 씨에이비 12243-2 균주를 이용한 배추 무름병 방제제 Δ버크홀데리아 라타 씨에이비 13001균주를 이용한 식물병 방제제 Δ바실러스 벨레젠시스 NSB-1균주, 이를 함유하는 탄저병 조성물 및 탄저병 방제 방법이다.
이 세 균주는 2010년과 2017년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친환경방제 미생물로, 병원균 변이에 안정적이다. 농약 잔류 문제도 없으며 토양에 정착하면 쉽게 증식해 지속적인 방제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술이전을 받는 천지인바이오텍은 농약 제조 설비를 갖춘 벤처기업이며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등록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제품은 상품화가 완료되면 전국 11개 지점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기술이전을 받는 업체가 특허기술을 통해 제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범죄자 정준영 친구랑 사귀는 게 자랑이냐"…공개연애 현아에 비난 봇물
- [단독] '눈물의 여왕' 김지원, 알고보니 '63억 건물'의 여왕
- "계속 직원 눈치보더니 결국"…대낮 주꾸미 비빔밥 '먹튀' 빨간옷 여성
- 혼인증명서·산부인과 검사지 요구한 예비 신랑…"떳떳하면 떼와"
- 이윤진 "아들 연락, 딸 서울 집 출입 막은 적 없다? 이범수 그 입 다물라"
- '제2 전청조' 소문 무성했던 재혼 남친과 헤어진 아름…"배 속 아이는?"
- 김희정, 해변서 셔츠 하나만 걸친 채 볼륨 몸매 과시 '섹시' [N샷]
-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 마지막 생방 "미안·속상…할 말 할 날 올 것"
- '58세' 신성우, 돋보기안경 쓰고 22개월 아들 육아…"안 보여" [RE:TV]
- 안재현 "15년째 자취…중간에 텀 있다" 구혜선과 이혼 '셀프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