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안무치' 이재명, '아무말 대잔치' 윤석열..함께 있기 부끄럽다"

박태훈 선임기자 2021. 10. 19.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19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때문에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고 장탄식했다.

홍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어제) 이재명 후보는 후안무치 국감을 했고 윤석열 후보는 오늘도 아무말 대잔치를 했다"며 "외신이 한국대선을 '오징어게임 같다'고 조롱하는 것이 이해 된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권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왼쪽부터).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19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때문에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고 장탄식했다.

홍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어제) 이재명 후보는 후안무치 국감을 했고 윤석열 후보는 오늘도 아무말 대잔치를 했다"며 "외신이 한국대선을 '오징어게임 같다'고 조롱하는 것이 이해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후보는 "이런 사람들과 국가 대사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참 부끄럽고 창피하다"며 윤 후보와 이 지사를 싸잡아 공격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이날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도 있다. 호남 분들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분이 꽤 있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당시 신군부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자초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