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기 수출 지원한 HMM에 감사패
19일 중기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HMM(사장 배재훈) 본사에서 수출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념행사를 열고 HMM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상물류 지원을 위해 중기부와 적극 협업한 HMM의 상생 노력과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HMM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기업 4개사에 바우처 수여식을 진행했다.
중기부와 HMM은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미주 서안 및 동안, 유럽 항로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배정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운송계약 지원 등 다각도로 협력해왔다. 중기부와 HMM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600여개사에 1만3310TEU(1TEU=20피트 컨테이너선 1개)의 중소기업 전용선적 공간을 제공했다.
장기운송계약은 60여개 기업에 매 회차별 200TEU의 중소기업 전용선적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연말까지 컨테이너별 고정운임을 보장하고 기업별로 정부보조금을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기운송계약 지원기업 이병세 씨엠파트너 대표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배를 구하지 못해 어려운 시기에 중기부와 HMM 덕분에 물류 걱정을 덜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 꼭 필요하고 힘이 되는 정책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21년은 물류대란이라고 할 만큼 물류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HMM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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