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동 공원묘지 '대곶면 이전' 백지화

윤태현 2021. 10. 19.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김포시는 풍무동 김포공원묘지를 대곶면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앞서 대곶면 상마리 공원묘지를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풍무동 김포공원묘지를 이곳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 대곶면 주민들이 김포공원묘지 이전 계획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며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며 "시는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 계획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시청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풍무동 김포공원묘지를 대곶면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앞서 대곶면 상마리 공원묘지를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풍무동 김포공원묘지를 이곳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대곶면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이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대신 김포공원묘지와 일대에 주거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점을 들어 묘지 이전과 보상을 사업 주체와 개별적으로 협의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 대곶면 주민들이 김포공원묘지 이전 계획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며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며 "시는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 계획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풍무동 김포공원묘지는 11만1천㎡, 묘 5천971기 규모로 재단법인 김포공원이 운영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 김선호 의혹 파장…신민아·이상이 등 '갯마을' 인터뷰 줄취소
☞ "비행기처럼 생겼네"…지중해서 산 채로 잡힌 초대형 개복치
☞ "미 열차 성폭행 40분간 승객들은 폰카만…아무도 신고 안해"
☞ 그리스 해변의 이재영·다영…흰 꽃다발 안고 팀 합류
☞ '대장동 국감'에 등장한 김부선 목소리…이재명 반응은?
☞ 이모, 삼촌 도와주세요…날은 추운데 223마리 견공들 갈곳 없어
☞ 21m 절벽 아래로 떨어진 네살아이…"거의 상처없어, 기적"
☞ NHK, '동해' 들어간 日교토국제고 교가 그대로 방송…왜?
☞ 간병인이 확진 숨긴 남양주 요양병원서 4명 사망
☞ 육지 포유류 대신 파충류·물고기가 주식 '별난' 습지 재규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