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방공호 있는 서초 트라움하우스5차 '185억'에 팔렸다

노유선 기자 2021. 10. 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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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15년째 공동주택(연립주택) 공시가격 1위를 기록했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가 180억원 넘는 금액에 거래됐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5차 273.64㎡(이하 전용면적)는 지난달 16일 185억원(4층)에 거래됐다.

이 단지의 같은 면적은 2008년 120억755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13년 만에 약 65억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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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움하우스5차’가 국내 최초로 180억원 넘는 금액에 거래됐다./사진=뉴스1
지난해까지 15년째 공동주택(연립주택) 공시가격 1위를 기록했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가 180억원 넘는 금액에 거래됐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5차 273.64㎡(이하 전용면적)는 지난달 16일 185억원(4층)에 거래됐다. 이 단지의 같은 면적은 2008년 120억755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13년 만에 약 65억원 올랐다.

트라움하우스는 독일어로 '꿈의 저택'이란 뜻이다. 재계 총수 다수가 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트라움하우스5차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유했던 고급 공동주택으로 알려졌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김석규 한국몬테소리 회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 등도 이 주택을 소유했다.

서초역과 방배역 사이에 위치한 트라움하우스5차는 2003년 완공됐다.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공시가격 1위를 차지했다. 약 226~273㎡로 대부분 1.5층 복층구조다. 주거시설 중에 처음으로 지하 방공호를 설계해 전쟁 시 대피가 가능하다. 진도 7 이상 지진에 버틸 수 있는 내진설계도 이 단지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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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your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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