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들 구조 직전, 절체절명의 순간 [퇴근길 한 컷]
리비아=AP/뉴시스 입력 2021. 10. 19. 16:34 수정 2021. 10. 19.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약 35마일 떨어진 바다 위.
시워치는 2015년 초부터 유럽에서 난민들이 급증하자 이들을 해상에서 구조하기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수많은 난민들이 위험천만한 배와 악천후로 해상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2014년까지 바다에서 익사한 사망자수는 무려 2만 2000여 명입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약 35마일 떨어진 바다 위.
21세기 같은 하늘 아래, 사람들의 삶은 이토록 극단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고무 보트를 탄 이민자들이 국제민간구조단체인 시워치(Sea Watch)팀에 의해 구조되기 직전, 옮겨 타면서 물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시워치는 2015년 초부터 유럽에서 난민들이 급증하자 이들을 해상에서 구조하기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지금까지 3만7000여명의 생명들을 해상에서 구출했습니다.
수많은 난민들이 위험천만한 배와 악천후로 해상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2014년까지 바다에서 익사한 사망자수는 무려 2만 2000여 명입니다.)
지금도 리비아는 2011년 독재자 가다피가 축출된 이후 혼란과 치안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매일같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을 향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수도 트리폴리에서 220km 떨어진 '람페두사' 섬입니다. 이 섬까지만 도착하면 배로 하루만에 이탈리아나 그리스,몰타에 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 원하는 유럽국가로 또 불법입국에 성공하면 일자리를 얻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1세기 같은 하늘 아래, 사람들의 삶은 이토록 극단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고무 보트를 탄 이민자들이 국제민간구조단체인 시워치(Sea Watch)팀에 의해 구조되기 직전, 옮겨 타면서 물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시워치는 2015년 초부터 유럽에서 난민들이 급증하자 이들을 해상에서 구조하기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지금까지 3만7000여명의 생명들을 해상에서 구출했습니다.
수많은 난민들이 위험천만한 배와 악천후로 해상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2014년까지 바다에서 익사한 사망자수는 무려 2만 2000여 명입니다.)
지금도 리비아는 2011년 독재자 가다피가 축출된 이후 혼란과 치안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매일같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을 향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수도 트리폴리에서 220km 떨어진 '람페두사' 섬입니다. 이 섬까지만 도착하면 배로 하루만에 이탈리아나 그리스,몰타에 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 원하는 유럽국가로 또 불법입국에 성공하면 일자리를 얻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 “전두환, 쿠데타-5·18 빼면 정치는 잘했다…호남도 인정” 논란
- “알몸으로 빌라 계단서 음란행위한 이웃…이사도 안 간다더라”
- 윤석열 “4연패의 주역들” vs 홍준표 “文정권의 앞잡이”
- 이재명 “흐흐흐”, ‘국민 모독’ 野비판에…李측 “비웃는 웃음 아냐”
- “물맛이 이상해”…사무실서 생수 마시고 의식 잃어
- 유동규가 던진 휴대전화, ‘쓱’ 주워 간 남자 (CCTV 영상)
- 확진 숨긴 채 요양병원서 일한 중국인…집단감염에 벌써 4명 사망
- ‘홍수 피해’ 속출…인도 케랄라주서 27명 이상 사망
- “23살 외동아들, 백신 맞고 이틀 후 사망” 억울함 호소한 母
- 닷새간 3차례 성남시청 압수수색한 檢, 시장실은 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