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5년 만에 하수도 요금 인상..내년부터 적용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1. 10. 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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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하수도 요금을 내년 1월 1일 사용량부터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물가 안정을 위해 하수도 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지나치게 낮은 요금으로 인한 만성적인 하수도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5년 만에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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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기 동두천시는 하수도 요금을 내년 1월 1일 사용량부터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시의 하수도 요금은 현재 t당 535.1원으로 경기 북부 인근 시·군 평균 741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물가 안정을 위해 하수도 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지나치게 낮은 요금으로 인한 만성적인 하수도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5년 만에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t당 가정용은 50원, 일반용 188원, 산업용 104원이 각각 인상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상된 요금은 노후 하수관로 신설 및 정비, 공공하수처리장 시설 개선 등 하수도 사업 추진에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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