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본격화..2023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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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이 본격화 된다.
군산시는 19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민간 사업시행자인 군산자동차무역㈜과 차질없는 시설조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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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단 5공구 19만7824㎡ 규모 부지에 조성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이 본격화 된다.
군산시는 19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민간 사업시행자인 군산자동차무역㈜과 차질없는 시설조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일 실시협약 체결에 따른 상호 신뢰 성실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실시협약과 사업추진 일정 준수,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11월 초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해 오는 2023년 중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새만금산단 5공구 19만7824㎡ 규모의 부지에 중고차 수출·매매업체 200여개와 건설기계 10여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매장, 품질인증센터, 행정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원스톱(One-Stop)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에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제안한 사업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며, 오는 2023년 상반기 개장 계획에 맞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간사업자 확정으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시설 조성 뿐 아니라 운영 활성화 부분에도 민간과 적극 협력해 국내 수출·내수 중고차 시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이 군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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