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자금 절반은 은행 대출로..3%대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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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의 절반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작년 한 해 신규 자금의 49.6%를 은행에서 조달했다.
중소기업이 적용받은 평균 금리는 ▷은행 담보대출 2.92% ▷은행 신용대출 3.23% ▷정책자금 2.12% ▷비은행 금융기관 담보대출 4.11% ▷비은행 신용대출 6.27% ▷사채 5.70%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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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담보대출금리 2.92%
비은행 담보대출금리 4.11%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의 절반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의 금리는 약 3%인 것으로 집계됐다.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19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1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8월 300인미만 46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작년 한 해 신규 자금의 49.6%를 은행에서 조달했다. 다른 조달 창구로는 정책자금(30.4%), 비(非)은행 금융기관(9.4%), 사채(0.6%) 등이 꼽혔다.
중소기업이 적용받은 평균 금리는 ▷은행 담보대출 2.92% ▷은행 신용대출 3.23% ▷정책자금 2.12% ▷비은행 금융기관 담보대출 4.11% ▷비은행 신용대출 6.27% ▷사채 5.70%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은 전체 조사 대상의 13.8%를 차지했고, 평균 대출 건수는 1.32건으로 집계됐다.
은행 신규 대출 자금의 용도(복수 응답)에서는 인건비(65.2%)와 구매대금(63.0%)의 비중이 컸다.
올해 경영상황에 대해서는 51.6%가 "작년과 같은 수준"이라고 답했다.
올해 자금 수요 변화(작년 대비) 관련 질문에는 64.9%가 비슷할 것으로, 20.3%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보다 자금 수요 증가를 예상한 기업은 전체의 14.8%였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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