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사 설립..美 첫 진출

이성락 입력 2021. 10. 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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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미국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협업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서 스텔란티스는 지난 18일 국내 또 다른 배터리 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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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가 미국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설립한다. /뉴시스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사 설립 위한 업무협약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SDI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미국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협업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합작 공장 규모와 투자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최소 조 단위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미국에서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돌입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하는 것이다. 생산거점으로는 한국 울산, 중국 서안, 헝가리 괴드에 이어 4번째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미국이 합작한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프랑스 자동차 기업 푸조시트로엥이 합병해 출범한 회사다. 미국 내 전기차 판매 순위는 3위다.

앞서 스텔란티스는 지난 18일 국내 또 다른 배터리 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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