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분기 부동산·건설업 역성장..코로나 이후 처음

류정훈 기자 2021. 10.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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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헝다 그룹 아파트(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의 부동산·건설업이 시장 침체로 인해 3분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는 19일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부동산업 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동산업 생산은 전 분기 7.1% 성장한 바 있으나 작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건설업 생산은 1.8% 축소됐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첫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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