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낙태종용 의혹에 뷰티브랜드도 광고 콘텐츠 삭제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선호가 낙태종용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광고계에서도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뷰티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최근 자사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NS 등에 게재된 김선호의 광고를 삭제했다.

앞서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 e커머스 업체 11번가, 카메라 브랜드 캐논코리아 등 역시 광고모델인 김선호에 대한 논란이 일자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전환했다.

현재 김선호를 모델로 하고 있는 브랜드는 라로슈포제, 도미노피자, 11번가, 캐논코리아 외 푸드버킷, 미마마스크, 나우(nau), 신한 마이카 등이 있다.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이어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하며 각종 광고를 섭렵했던 김선호는 최근 혼인 빙자, 낙태 종용 등 의혹에 휩싸이며 큰 이미지 타격을 입고 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K 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4개월 전까지 교제했고 혼인 빙자, 낙태 종용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K 배우가 김선호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엘르/라로슈포제)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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