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채 천안시의원 "서북구 분구 공론화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은 서북구 지역의 인구가 밀집한 것과 관련해 '서북구 분구'를 제안했다.
유 의원은 19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와 의회, 시민 모두가 서북구 분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왔다"며 '서북구 분구 공론화 장'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서북구 분구에 따른 긍정적 효과로 ▲구청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 ▲신청사 지역의 상권 활성화 ▲공무원의 과중한 업무 부담 완화 등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은 서북구 지역의 인구가 밀집한 것과 관련해 '서북구 분구'를 제안했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2021년 8월말 기준 천안시 주민등록 인구수는 65만7250명(외국인 제외)이며, 서북구의 인구수는 40만1718명으로 전체 인구의 60%를 차지했다.
유 의원은 19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와 의회, 시민 모두가 서북구 분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왔다"며 '서북구 분구 공론화 장'을 제안했다.
그는 "지방행정 이외의 다른 행정 분야에서는 이미 천안 지역을 3개의 권역으로 구분하고 있다"며 "정치행정 분야에서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천안시가 갑·을·병 3개 선거구로 조정됐으며, 천안동부 경찰서 신설이 가시화되고, 동부 소방서 신설이 공론화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북구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와 정치, 경찰, 소방의 관할구역 변화가 초래할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서북구 분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서북구 분구에 따른 긍정적 효과로 ▲구청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 ▲신청사 지역의 상권 활성화 ▲공무원의 과중한 업무 부담 완화 등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이장우 별세…전설의 야구 캐스터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