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이츠 해고 노동자들, 대구시청 로비 농성 해제

김선형 2021. 10. 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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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중재를 주장하며 시청 로비 농성에 나섰던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들이 하루 만에 시위를 중단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전날 대구시청 로비에서 점거 농성에 돌입한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10여 명이 하루 만에 시위를 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구시청 로비 점거에 앞서 시청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과 단식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노조는 지난 1년 4개월간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문제를 대구시가 직접 개입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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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과 29일 면담 예정"
"한국게이츠 사태 대구시가 해결하라"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18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시위하고 있다. 2021.10.18 duck@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시의 중재를 주장하며 시청 로비 농성에 나섰던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들이 하루 만에 시위를 중단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전날 대구시청 로비에서 점거 농성에 돌입한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10여 명이 하루 만에 시위를 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공식 면담을 확정했기 때문이라고 노조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조 측에서는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이 직접 면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구시청 로비 점거에 앞서 시청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과 단식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노조는 지난 1년 4개월간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문제를 대구시가 직접 개입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게이츠는 폐업 후 달성군에 있는 공장 용지를 매각하고 청산 과정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 해고노동자 19명에게 업무방해 등 혐의로 손해배상 3억 원을 청구했다.

"한국게이츠 사태 대구시가 해결하라"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18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한국게이츠 해고노동자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시위하고 있다. 2021.10.18 duck@yna.co.kr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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