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검진 이상 없다' 수아레즈, "하루이틀 몸상태 보고 다음 선발 결정한다" [오!쎈 잠실]

한용섭 2021. 10.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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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가 왼팔 이두근 부상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류지현 LG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수아레즈의 왼팔 상태에 대해 말했다.

류지현 감독은 "어제 병원 진료를 했다.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오늘 훈련 때도 캐치볼 했는데, 일요일 느꼈던 타이트함이 어떤 지를 확인했는데, 아직 조금 남아 있다고 한다. 하루 이틀 지켜보고 선발 날짜를 잡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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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투수 수아레즈./OSEN DB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가 왼팔 이두근 부상이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류지현 LG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수아레즈의 왼팔 상태에 대해 말했다. 수아레즈는 전날 병원 검진을 받았다. 

류지현 감독은 "어제 병원 진료를 했다.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오늘 훈련 때도 캐치볼 했는데, 일요일 느꼈던 타이트함이 어떤 지를 확인했는데, 아직 조금 남아 있다고 한다. 하루 이틀 지켜보고 선발 날짜를 잡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상적인 등판은 주말 경기에 등판이다. 그러나 하루이틀 지켜본 뒤에 결정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선발) 가능성을 열어놓고, 회복 정도를 보고 결정한다"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지난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 4회 교체됐다. 왼쪽 이두근에 타이트함을 느끼면서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수아레즈는 8월말 등 근육 부상으로 한 달 가량 이탈했다. 지난 6일 SSG와 더블헤더 1차전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2이닝(28구) 무실점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12일 SSG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59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나흘 휴식 후 선발 등판한 NC전에서 3이닝(37구) 만에 문제가 생겼다.

수아레즈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마이너리그 시즌이 열리지 않으면서 연습경기를 포함해 30이닝 정도 던졌다. 투구 이닝이 절대적으로 적어, 올 시즌 풀타임 시즌을 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벌써 3번째 부상이다. 6월 30일 KT전에서 이번과 같은 왼팔 이두근에 뻐근함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됐다. 8월 31일 롯데전에선 팔 통증으로 교체됐는데, 병원 검진 결과 등 근육 미세 손상으로 밝혀졌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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