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사찰음식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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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가 사찰음식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고 19일 밝혔다.
백양사는 부속 암자인 천진암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도시락 620인분을 군청, 보건소, 소방서, 국립공원사무소,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사찰음식 도시락 준비에는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과 포교국장 송강스님, 천진암 정관스님, 방송인 홍석천 씨 등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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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가 사찰음식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고 19일 밝혔다.
백양사는 부속 암자인 천진암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도시락 620인분을 군청, 보건소, 소방서, 국립공원사무소,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지친 의료진과 보건 분야 공무원을 응원하고, 홀로 끼니를 해결하는 독거노인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였다.
사찰음식 도시락 준비에는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과 포교국장 송강스님, 천진암 정관스님, 방송인 홍석천 씨 등이 힘을 보탰다.
정관스님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하면서 각계각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사찰음식 도시락을 먹고 몸과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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