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외인·기관 사자' 코스피 0.7%↑ 3020선..천스닥 회복

전민 기자 2021. 10.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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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0.7% 올라 302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11거래일만에 1000선(천스닥)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36p(0.74%) 오른 3029.0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49p(1.16%) 상승한 1005.3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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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술주 상승에 인터넷·게임 상승
달러·원 환율, 8.9원 내린 1178.7원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0.7% 올라 302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11거래일만에 1000선(천스닥)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36p(0.74%) 오른 3029.0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498억원, 기관은 181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2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0.62%), NAVER(2.77%), LG화학(0.48%), 삼성바이오로직스(1.17%), 카카오(4.94%), 삼성전자우(0.47%), 삼성SDI(3.12%), 기아(0.12%)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24%)만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서비스업(2.56%), 은행(1.78%), 증권(1.33%), 의약품(0.90%), 통신업(0.89%) 등이다. 하락 업종은 전기가스업(-0.56%), 유통업(-0.34%), 건설업(-0.28%), 철강금속(-0.22%) 등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했다. 간판지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올랐다. S&P 500은 0.34% 올랐고 나스닥 지수도 0.84% 상승했다. 다만 다우지수는 0.1% 하락했다. 현재 3대지수 시간외 선물은 0.1~0.2%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9월 산업생산 부진에도 실적 기대감에 전일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동조화된 흐름을 보였다"며 "시총 상위단에서는 인터넷·소프트웨어, 게임주들이 강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49p(1.16%) 상승한 1005.35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달 30일 이후 11거래일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은 63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0억원, 기관은 7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29%), 엘앤에프(2.92%), 펄어비스(7.59%), 에이치엘비(3.56%), 카카오게임즈(1.55%), 위메이드(9.92%), 셀트리온제약(0.41%), CJ ENM(0.11%)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4%), SK머티리얼즈(-0.2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디지털컨텐츠(3.99%), IT S/W & 서비스(2.58%), 의료·정밀기기(2.03%), 기타서비스(1.63%) 등이다.하락 업종은 비금속(-1.05%), 건설(-0.62%), 운송(-0.44%), 컴퓨터서비스(-0.20%), 정보기기(-0.06%)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8.9원 내린 1178.7원으로 마감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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