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신, 국내 증권사 등서 475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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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세레신은 한국 증권사 등으로부터 4000만 달러(약 47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유치와 함께 세레신은 한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나금융투자와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찰스 스테이시 세레신 대표는 "세레신은 한국 초기투자자와 전략파트너를 확보해 안정적인 협력 체제가 구축돼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며 "자사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계획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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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초기 투자자 네슬레에 이어 국내 유수 은행서 투자 결정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미국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세레신은 한국 증권사 등으로부터 4000만 달러(약 47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기 투자자인 네슬레가 시리즈 II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시리즈 IIA 투자에는 SK증권, 하나금융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아르케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 밖에 신한금융투자, IBK캐피탈, KB금융그룹, M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도 시리즈 IIA 투자에 참여했다.
김기갑 K&T파트너스 대표와 안재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세레신 이사회에 이사, 참관인으로 각각 참여한다.
투자 유치와 함께 세레신은 한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나금융투자와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세레신은 뇌 질환 예방·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제약 회사다. 지난해 세레신은 소아연축 치료제 주성분인 트리카프릴린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DD) 및 희귀소아질병의약품(RPD) 지정을 받았다. 이후 소아연축에 대한 안전성,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시범 연구를 시작했고, 편두통 임상 2상에 착수했다.
이번에 유치한 재원은 진행 중인 연구 활동의 확대 및 알츠하이머 글로벌 임상 3상 계획 수립 및 착수에 투입될 예정이다.
찰스 스테이시 세레신 대표는 “세레신은 한국 초기투자자와 전략파트너를 확보해 안정적인 협력 체제가 구축돼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며 “자사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계획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완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효과적인 신경계 질환 치료제가 미비한 실정이라 앞으로 무궁무진한 기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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