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손민수와 8년째 열애중..권태기? 금전으로 묶여 올 수 없어" ('두데')[종합]

2021. 10.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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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김혜선, 임라라, 김주연이 '두시의 데이트' 청취자를 만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김혜선, 임라라, 김주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 커플 임라라, 손민수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이 선보인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는 인기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패러디한 영상 콘텐츠다. 김혜선, 임라라, 김주연은 각각 뭡니카, 가리비, 도넛으로 변신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임라라는 "'스우파'가 잘되자마자 개그우먼이랑 하면 재밌겠다 싶어서 모여서 춤 배틀을 벌였다. 핵노잼 댄스 배틀이라고 못 웃기면 응징당하는 형식으로 했다. 끼가 대단하다. 꼭 봐주셔야 한다"라며 "'스우파' 방송 일주일 만에 기획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1회 보자마자 감이 오더라"라고 '스개파' 제작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라치카 가비가 DM(다이렉트메시지)으로 '너무 재밌다. 가발 빌려주고 싶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임라라는 손민수와 8년째 열애 중이다. 그는 "재미없을 순 있지만 아직도 너무나 사랑한다"라면서도 "금전으로 묶여 있어서 권태기가 올 수 없다"고 농담했다.

김혜선은 "'스우파' 영상을 얼마나 보고 연습했냐"란 청취자의 질문에 "말투를 많이 연습했다. 1회 보며 '터지겠다'고 생각했다. 모니카를 보고 재밌는 캐릭터로 생각했는데 임라라가 그 역할을 제안하더라. 그때부터 모니카만 봤다"라며 즉석에서 모니카 성대모사를 보여줘 폭소를 안겼다.

'스개파'는 조회 수 950만 뷰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음원 저작권으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임라라는 "음악을 쓰면 수익 창출이 안 된다. 솔직히 노래를 불러서라도 할까 고민했다. 싱크로율이 중요하다보니 과감하게 수익을 포기했다"라고 털어놨다.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에서 1위에 올랐던 김혜선은 근육질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셔츠를 벗고 탄탄한 팔 근육을 드러낸 그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개그맨 되고 나서 운동을 시작했다. 근육이 잘 생기는 체질이다. 계단만 왔다 갔다 해도 근육이 생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DJ 안영미가 "'골 때리는 그녀들' 오디션에 출연했다. 축구를 해보니 어떤가"라고 묻자 "안영미 선배께서 하니까 나도 가능할 거로 생각했다. 운동은 많이 했지만 축구가 처음이다보니 오디션 녹화하고 이틀간 누워있었다. 안 쓰던 근육을 쓰다보니 경련이 났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튜버 '일주어터'로도 활동 중인 김주연은 "일주일 동안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 살을 일주일 동안 빼고 일주일 동안 찌우고 있다. 사실 무리를 해야 조회 수가 잘 나온다"라며 "살을 단기간에 빼려면 안 먹어야 한다. 아이유 다이어트 같은 것이 잘 빠지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봉춘라디오'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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