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기자회견] 전주성이 안방 된 울산 윤일록, "팬들도 홈구장처럼 응원해주시길"

허윤수 2021. 10. 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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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성에서 홈팀 자격으로 나서는 울산현대의 윤일록이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울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을 치른다.

윤일록은 "어느 곳을 쓰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어떻게 경기를 준비하고 임하는지가 중요하다. 팬들도 홈구장처럼 응원해주시면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며 전주성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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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전주성에서 홈팀 자격으로 나서는 울산현대의 윤일록이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울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을 치른다.

앞서 울산은 8강전에서 ‘현대가 라이벌’ 전북현대를 연장 혈투 끝에 3-2로 물리치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젠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 ACL에서 동해안 더비가 펼쳐지는 건 처음이다. 올 시즌 포항과의 3경기에서 2승 1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는 자신감을 안고 결전에 임할 계획이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일록은 “모두가 열심히 해서 이 자리에 있다. 내일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일록은 FC 서울 시절 ACL 결승을 경험한 바 있다. 그는 “오래된 기억이다. ACL은 단판 승부가 많기에 어떻게 준비하고 임하는지가 다른 거 같다. 결승전도 가보고 많은 경기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점도 많다. 한국에서 하는 만큼 어떻게 에너지를 쏟아내느냐가 중요한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는 울산이 홈팀, 포항이 원정팀으로 배정돼 맞대결을 펼친다. 윤일록은 “어느 곳을 쓰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어떻게 경기를 준비하고 임하는지가 중요하다. 팬들도 홈구장처럼 응원해주시면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며 전주성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울산현대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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