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농민단체, 벼 병충해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김동규 기자 2021. 10. 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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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와 농민단체 회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 벼 병해충 피해와 관련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순창)과 강용구 도의원(남원2), 이상호 남원시농업경영인 회장 및 임원, 김춘성 남원세종사무소장 등은 19일 농식품부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벼 수확기에 이상기후로 발생한 병충해로 인해 피해가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정부의 피해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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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부의장·강용구 도의원 등 농식품부 앞에서 1인 시위
19일 전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오른쪽)과 강용구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벼 병해충 피해와 관련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전북도의회제공)2021.10.19/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와 농민단체 회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 벼 병해충 피해와 관련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순창)과 강용구 도의원(남원2), 이상호 남원시농업경영인 회장 및 임원, 김춘성 남원세종사무소장 등은 19일 농식품부 앞에서 1인 시위를 갖고 “벼 수확기에 이상기후로 발생한 병충해로 인해 피해가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정부의 피해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김종훈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재해보험정책과장, 최훈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등과 면담을 갖고 Δ벼 병해충 피해 실질적 피해보상 마련 Δ신동진벼 품종개량 Δ벼재해보험 실질적 보상을 위한 제도 개선 Δ병충해 벼 수매 가격보장 등을 건의했다.

전북에서는 벼 재배면적 대비 이삭도열병은 26.5%(3만376㏊), 세균벼알마름병 9.3%(1만684㏊), 깨씨무늬병 7.2%(8,243㏊)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동진 품종에서 피해가 심각하다.

이로 인해 벼 수확량도 예년보다(538㎏/10a) 5~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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