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집합금지 위반 민주노총 총파업 엄정 대응"

변우열 2021. 10.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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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집회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0일 청주체육관, 상당공원, 충북도청, 청주시청,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 5곳에 '1020 총파업 사수 결의대회'를 열기 위한 집회 신고를 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30일에도 민주노총이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진행하자 집회 주도자 등을 고발했고, 경찰이 33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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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는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집회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집회막는 경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0일 청주체육관, 상당공원, 충북도청, 청주시청,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 5곳에 '1020 총파업 사수 결의대회'를 열기 위한 집회 신고를 했다.

조합원들은 청주체육관 앞에서 도청 정문까지 거리행진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날 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20일 시내 전역에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의 집합을 금지하는 사전 행정명령을 지난 16일 발령했다.

그럼에도 집회가 강행될 경우 현장에 대응팀을 배치해 참석자 등을 관련법에 따라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며 "불법 집회에 대해 예외 없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30일에도 민주노총이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진행하자 집회 주도자 등을 고발했고, 경찰이 33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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