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아이도?" 학교폭력 대응 도와주는 캐롯손보 '스쿨가드' 보험

초기 대응 중요한 학폭 문제 대비
전문 행정사 상담서비스 1회 무료
피해 학생 치료비·변호사 비용 보장

캐롯손해보험은 연 1만원대로 학교폭력 대응을 도와주는 `캐롯 스쿨가드 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캐롯손해보험]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이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캐롯 스쿨가드 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비하려는 학부모와 학생이 대상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은 2019년 8.9%에서 2020년 12.3%로 급등했다. 특히 학폭의 또다른 형태인 사이버 학교폭력 경험률 19.7%(2020년 기준)로 코로나 시기에 증가하는 추세다.

캐롯 스쿨가드 보험은 학교폭력 심의 위원회에서 학폭 피해자로 결정되는 경우 학교폭력 피해치료비와 피해 처리를 위한 행정사·변호사 비용을 보장한다. 일상생활 속 상해로 기인한 상해후유장해도 보장내역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학교폭력 상황에서 적절하게 초동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행정사 상담을 무료로 1회 제공한다. 캐롯 스쿨가드 보험은 보험료를 한번만 납부하면 1년간 계약이 유지된다. 1년 보험료는 10세 남학생 기준 연 1만8000원대, 여학생 기준 연 1만6000원대다. 상해후유장해 최대 3천만원, 학폭피해치료 백만원, 행정사 및 변호사 비용 백만원을 보장한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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