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암 보장 강화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전종헌 2021. 10.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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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19일부터 암 보장을 강화한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해 유가족에게 필요자금을 제공해 준다.

또, 기존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50% 이상 장해를 입었을 때만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나 이 상품은 면제사유에 암 진단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을 받으면 주보험 기본보험료 내에서 계약자가 선택한 약정보험료를 환급해 준다. 단, 유방암, 자궁암 진단시에는 해당 지급액의 40%만 준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내 암 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이 납입기간 이후 100세까지 기간 중 최초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주보험 기본보험료의 3%(유방암, 자궁암의 경우 1.2%)를 암 생활비로 10년간 확정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보험 기본보험료 5000만원인 고객이 보험료 완납 후 최초로 위암 진단을 받을 경우 150만원을 10년 동안 매년 받아 총 1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기본 보장인 사망에서부터, 암 보장 그리고 최저해지환급금 보장까지 가능한 상품"이라며 "암 진단 이후 소득상실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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