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자 수 감소세..일평균 184명 '확진'

입력 2021. 10. 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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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학생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지난 14~17일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922명으로 일평균 184.4명꼴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올 3월부터 이달 18일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4649명으로 늘어났다.

10월14~17일 간 교직원 확진자는 43명(하루 평균 8.6명)으로 누적 195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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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 99% 등교수업
지난 달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학생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지난 14~17일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922명으로 일평균 184.4명꼴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직전 주(10월7~13일) 일평균 212.1명 보다 하루에 28명 가량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올 3월부터 이달 18일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4649명으로 늘어났다.

10월14~17일 간 교직원 확진자는 43명(하루 평균 8.6명)으로 누적 1953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교 중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99.0%인 2만249개교였다.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145개교(0.7%)였고, 53개교(0.3%)는 재량 휴업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3만6000명 중 493만4721명(83.1%)이 등교했다.

한편, 지난 닷새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155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올 3월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1만425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778명으로 증가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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